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韓 뮤지컬 5000억 시대…1세대 제작자 박명성이 본 '위험신호'
박명성 신시컴퍼니 대표가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전남 일대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(전국체전)의 개폐회식 총연출을 맡았다. 사진은 현장을 지휘 중인 박 대표의 모습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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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CULTURE CALENDAR] K클래식 스타 임윤찬, 뮌헨필과 당찬 하모니
임윤찬 ▲ 정명훈·임윤찬이 이끈다, 뮌헨필하모닉 내한공연 마에스트로 정명훈이 지휘하고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협연하는 올해 클래식계 최고 화제의 무대다. 1893년에 창단해 올해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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윤석화 "뇌 쩍 갈라지며 하얀 수증기가…" 항암 대신 자연치료 중
━ 뇌종양 투병 ‘연극 여제’ 윤석화 “역시 배우는 다르네요.” “윤석화가 다른 거겠지. 나 아직 살아있죠?” 정말 그랬다. 뇌종양 투병으로 인간 윤석화는 쇠약했어도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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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뇌가 쩍 갈라지며 하얀 수증기가..." 항암 대신 자연치료 회복 중
━ 뇌종양 투병 ‘연극 여제’ 윤석화 “역시 배우는 다르네요.” “윤석화가 다른 거겠지. 나 아직 살아있죠?” 정말 그랬다. 뇌종양 투병으로 인간 윤석화는 쇠약했어도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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금지곡 80년史
관련기사•'시대유감'과 창작의 자유금지곡은 이땅에 대중가요가 출현한 1920년대부터 함께 존재했다. '봉선화' '아리랑' 등 민족감정을 고취하는 노래들이 금지곡 1호였다. 금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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결혼 앞둔 안재환은 '배우ㆍ제작자ㆍ교수' 다재다능
72년생 동갑내기인 개그우먼 정선희와 탤런트 안재환이 이미 양가 상견례를 마쳤다. 두 사람은 친구에서 연인 사이를 거쳐 미래를 약속한 인생의 동반자가 됐다. 23일 발간되는 프리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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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공연계 소식] 악극 '엄마의 청춘' 外
*** 악극 '엄마의 청춘' 순회 공연 극단 아리랑은 이달말부터 10월말까지 전국 일원에서 마당악극 '엄마의 청춘' 을 1백회 순회 공연한다. 2.5t 트럭을 무대로 개조해 장터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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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어 말하기 잘하려면
지난 3월 열린 ‘제 16회 대한민국 학생 영어말하기’ 대회에서 해외거주 경험이 전혀 없는 김지현(경기 수원 영일초 4)양이 대상을 받았다. 김양은 대회 주제인 ‘나라사랑, 겨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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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중식·채용신·고희동 그림 문화재 된다
심전(心田) 안중식(1861~1919)이 그린 ‘백악춘효(白岳春曉·①)’, 석지(石芝) 채용신(1850~1941)의 ‘운낭자상(雲娘子像·②)’, 춘곡(春谷) 고희동(1886~1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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젊은이의 희생 이젠 그만/유승삼(중앙칼럼)
여자탁구 남북단일팀의 세계 제패는 정말 가슴이 울컥해지는 감동을 주었다. 최후의 승리가 결정되고 남북의 선수와 임원,응원단이 하나가 되어 얼싸안는 장면을 지켜보는 순간 현해탄 건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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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화동네 사람들
김용택교직 퇴임하며 동시집 출간한 시인‘섬진강 시인’ 김용택(사진·57)씨가 38년간 몸담아 온 교단을 떠난다. 1970년 처음 교편을 잡은 이후 꼬박 40여 년을 초등학교 선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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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경림, '마당발'된 비법은 과연…
“경림이는 아마 전국에 오빠가 5만 명쯤 될 거야.” 방송인 박경림(28·사진)씨의 수 많은 ‘오빠’ 중 한 명인 이가 말했다. 기자와 마주 앉은 박경림은 말했다. “어머, 언니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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故 최진실씨의 파란만장한 삶
2일 아침 목을 매 숨진 채로 발견된 최진실은 1990년대를 이끈 톱스타였다. 1968년 태어나 지난 1988년 MBC 특채 탤런트로 연예계에 데뷔한 최진실은 1988년 MBC 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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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서소문 포럼] 백남준의 엉덩이, 백남준의 귀환
백남준(白南準) 선생이 뭘 해서 유명한 예술가였는지 모르는 사람도 해외 토픽을 탄 그의 엉덩이 얘기는 들어본 적이 있을 것 같다. 그것도 미합중국 대통령 앞에서 바지를 훌렁 내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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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오늘 내린 비는 그리스 눈물”… 붉은 함성, 빗줄기마저 뜨겁게 달궜다
쏟아지는 빗줄기도 응원 열기를 막지 못했다. 12일 서울광장에는 4만7000여 명이 모여든 가운데 경기 시작 직전 초대형 태극기가 펼쳐졌다. 이정수·박지성 선수가 연이어 골을 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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GUIDE & CHART
[책] 세상의 모든 교양, 미술이 묻고 고전이 답하다 저자: 박홍순출판사: 비아북가격: 1만8000원‘누구나 한번쯤 읽기를 바라지만, 사실은 아무도 읽고 싶어하지 않는 책’ 고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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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후자금까지 내준 부모님, 미국서 보고 펑펑 우셨을 것
피겨스케이팅 아이스댄스 국가대표 민유라-알렉산더 겜린 조가 19일 열린 쇼트댄스 경기를 마친 뒤 점수를 확인하고 기뻐하고 있다. 이들은 전체 24팀 중 16위에 올라 프리댄스 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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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책 속으로]"한국인의 잦은 눈물, 통치 전략의 결과였네"
대통령과 젱치인의 눈물. 권력자의 눈물은 뺨을 타고 흘러내리는 순간 정치적 맥락에서 읽힐 수밖에 없다. 문화연구가 이호걸씨는 새 책 『눈물과 정치』에서 한국인이 유독 많은 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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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배영대의 CEO를 위한 창조적 삶 ②손지애 전 아리랑TV 사장] 영어에 승부를 걸었던 도박이 통했다
운명은 바람처럼 다가온다. 국내의 작은 영어잡지 기자로 사회생활을 시작해 여성 최초의 아리랑 TV 대표에 이르기까지. 동양인 최초의 CNN 서울지국장을 지내기도 했던 손지애(52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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천안 동네 도서관에서 영화 보고 음악회 즐기세요
천안 신방도서관 ‘해피 패밀리 데이’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이 라이스쿠키를 만들고 있다. 봄 향기 가득한 4월의 마지막 주. 가까운 도서관을 찾아 문화 향기 속에 빠져보면 어떨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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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섯 살 꼬마도, 여든다섯 살 어르신도 길에서는 하나였다
아리바우길 걷기축제가 막을 내렸다. 모두 200여 명이 강원도 정선에서 평창을 지나 강릉까지 이어지는 131.7㎞ 길을 이어 걸었다. 부부·가족 등 단체 참가자가 많았다. 길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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금주의 문화행사
영화 용의자감독: 원신연배우: 공유, 박희순, 조성하 등급: 15세 관람가조국에서 버림받고, 아내와 딸을 잃은 채 탈북한 최정예 특수요원 지동철. 자신의 아내와 딸을 죽인 자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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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결혼 이점 없고 돈만 많이 든다” 영국 ‘시빌 파트너십’ 늘어
━ 런던 아이 영국에서 이성애자 최초로 2019년 12월 31일 시빌 파트너십을 등록한 리베카 스타인펠드(왼쪽 둘째)와 찰스 케이단 커플. 이들은 “동성애자에게만 시빌 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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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인터뷰] '30년 봉사인생' 펼치는 '대머리 총각'부른 김상희
"실력이상으로 대접받고 살아왔어요. 학사가수라는 것 때문에도 더 대접받았죠. 최희준 선배가 고생하면서 닦아놓은 길을 저는 평탄하게 지나간 거에요. 가수가 된 과정도 그랬죠. '노란